이번전시는 세계를 여행하며 담아낸 희귀한 나무 사진 100 점을 소개한다. 수백년 생존해온 고목을 통해 인간의 삶과 죽음을 느끼고, 원시림 그 자체로 남겨진 숲, 장엄한 자연의 풍경 앞에 홀로 서있는 나무는 마치 우리의 모습과도 닮아있다. 지긋이 바라보자면 숙연함까지 느껴진다. (전시간략서문 중에서)
 

작가소개

사진작가 라미현은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역사적인 모습을 담아내고자 시작한 '프로젝트 솔져-Project Soldier' 을  수년간 진행해 오고 있다.  우리의 한반도 역사의 뼈아픈 현실을 마주하며 무엇을 후손들이 해야 하는지에 대한 작은 생각에서 출발한 그의 행보는   전 세계에 아직도 생존해 있는 참전용사를 찾아 다니며 그의 생각을 담아 직접 만나고 깊은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있다.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아직 생존해 계신 참전용사 한명이라도 더 담아내기 위해  작가 라미현은 오늘도 그들을 찾아서 카메라를 들고 떠난다.
 

후원행사

이번전시는 'Project Soldier' 를 위한 후원의 행사로 전시된 작품 판매 금액 중 일부는 참전용사 사진촬영 및 작가후원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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