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 Jeom Soo   

BIOGRAPHY

ABOUT THE EXHIBITION

Thinking Origined From Plants

 

NA Jeom Soo Solo Exhibition

 

June 22 ~ July 15, 2016

 

아트비앤은 조각가 나점수의 "식물적 사유" 전을 6월 22일 부터 7월 15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아트비앤의 개관전에 참여한 나점수 작가와 1년 후 다시 작가와 함께 개인전을 개최하게된 큰 의미가 있는 전시행사입니다. 

작가 나점수는 조각과 함께 드로잉 작업을 포함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입체조형의 작품의 개념과 연결된 다양한 예술의 표현을 시도하고 있으며, 그 연장선에서 작가는 조각드로잉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작품으로 이야기를 풀어감으로써 조각이 가지는 공간적 개념의 확장 뿐만아니라 입체 작품이 가지는 공간이라는 기념을 평면의 공간으로 다시 그려내는 과정에 있습니다. 

 

 

식물적 사유(思惟)     글 나점수

 

식물적 사유란 판단지연을 통해 현상을 살피는 시선이며, 현상하는 세계를 관념화 하지 않기 위한 응시라 할 수 있다. 모든 생명은 관계의 장과 연관된 연기의 과정이므로 현재라는 조건을 살피기 위해서는 유보와 역행의 시선은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도달할 수 없는 것을 향한 시선 없이 현재를 알아차리는 것은 불가능하다. 나에게 식물적 사유란 도달 할 수 없는 것을 붙드는 자기모순이며 그것을 알아차리는 과정이다.

 

 

‘물질이 의식(意識)을 움직이게 하는 것을 생(生)이라 하고 생의 지향(指向)이 명(明)을 향할 때 이를 천명(天命)이라 한다’

 

 

昇華(승화)

이번 전시에서 물질의 상태나 위치 전환은 生(생)의 驚異(경이)에 대한 은유라 할 수 있다. 물질이 정신이 되기 위해서는 은유되거나 양적 질적 측면에서 변화를 겪어야 되고 정신이 動(동)하기 위해서는 生(생)의 이치가 발현되어야 한다. 그래서 물질을 긴장시키는 조형예술은 관계의 장을 넓히고 의식의 층위를 전환시키는 昇華(승화)여야 한다.

 

垂直(수직)과 垂平(수평)

수평과 수직은 정신에 가깝다. 수직은 지향하고 수평은 함의하며 수직의 지향은 無(무)를 향해 있으며 수평의 함의는 無限(무한)이다. 예술은 無(무)의 해체적 시선을 통해 藝道(예도)의 지평을 열수 있으며 예도란 붙들 수 없는 것들을 붙드는 행위다. - 無(무)는 空(공), 虛(허)와 상통하고 有(유)를 자유롭게 함으로 有無(유무) 또한 상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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