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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th of 시리즈는 사회적으로 본인이 사유하게 되는 영향과 그로 인해 가지게 되는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시작 된 작업이다.

이전의 작업들에서는 개인에만 집중하여 감정의 영역을 다루어 이미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면 이번 시리즈에선 더 나아가 사회, 문화적 영향에서 오는 관계에 초점을 두어 그 안에서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과 부여되는 역할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한다.

이러한 사유의 영역을 작품으로 이미지화 하기위해 작품 안에서 작은 사회를 구성하여 영역을 구체화하였다.

이렇게 구성된 사회 안에서 우리에게 주는 영향을 설치의 방식과 다양한 매체들로 읽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작품에서 그러한 것들을 도구화하여 경험할 수 있게 함으로 개인 사유의 영역을 타인에게 받아들이게 하는 과정도 관찰하려한다.

작업을 시작하며 네러티브를 찾아가는 과정 속 구체화 되지 않은 실험적인 과정을 담아보고자 한다.
평면과 입체, 공간과 시간, 삶과 예술을 표현 하는 것에 있어 본인이 겪고 있는 고민들이 담긴 작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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